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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보는Y] 올림픽대로에 킥보드 '질주'...2인·무면허·무헬멧 / YTN

2022-07-22 2,941 Dailymotion

수시로 정체를 빚을 정도로 많은 차량이 오가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10대 2명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질주한 영상이 YTN에 제보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킥보드에는 단 한 명만 탈 수 있는 데 면허 없이 헬멧도 쓰지 않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유유히 달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는 Y, 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성수대교 인근의 올림픽대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편도 4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량 옆으로 전동킥보드가 아찔하게 주행합니다. <br /> <br />가까이 가보니 킥보드 1대에 2명이 올라탔고, 헬멧조차 착용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위험한 질주는 3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영상을 YTN에 제보한 시청자는 난데없는 킥보드를 보고 자신이 길을 잘못 든 줄 알았다면서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킥보드에 탄 여성들은 18살 동갑내기로 킥보드 운전에 필요한 원동기 이상의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면허에 자동차 전용도로 질주, 그리고 2명이 탄 초과 탑승에 헬멧 미착용까지 모두 불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를 형사 입건했는데 재판에 넘겨지면 30만 원 이하의 벌금은 물론, 범칙금 10만 원도 별도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2년 전에도 한밤중에 2명이 헬멧도 없이 킥보드를 타고 올림픽대로를 달리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보행자나 킥보드는 법적 보호가 불가능한 만큼 절대 들어가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21717113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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